Loomis의 작은 방 : Vi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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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1 올라데이 Report

       

※주: 이것은 개인에게 물어본 것이므로 다수가 생각하는 의견과 많이 다를 수 있음

올라데이의 난이도.

 

많은 워커들이 고민하시는 난이도문제에 대해 조금 더 정확하게 알아보기위해서 필자는 본인보다 조금 어린 유저에게 테스트를 부탁해 보았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며 곧 고등학생이 될 나이이고, 아직까지는 중학생의 분위기가 나며, 음식을 잘 하며 챙겨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한다. 그런 분에게 부탁해본 결과 의견은 이랬다.

 

"2~3분 정도 이것저것 만져보면 충분히 다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말은 영자온뉘의 설명만으로도 충분한 듯 해요."

윈도우즈 도움말 경우, 윈도우즈 첫 화면에 나타나는 '체험하기'의 도움보다는 책을 오히려 더 많이 참고하는 경우를 더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윈도우즈의 경우 그것은 아주 거대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졌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며, 어떻게 이것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지를 알아야만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라데이는 거대한 체계라기보다는 작은 서비스이고 부수적인 실험에 첫 발을 내딛는...이제 일어나서 막 걷는 단계에 와 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에게 여러가지 장식을 해 본다면 아기는 걷다가 장식때문에 오히려 불편해하며 가려움을 호소하거나 걸려 넘어질 위험성이 많다. 물론 이것은 알기쉽게 설명하기 위한 비유일 뿐이고, 난이도에 대해서라면 기능에 대해 익히지 않은 사람에게 조금 야단을 칠 수 있는 정도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렵다는 말은 핑계(...)고 비디오의 embed 링크까지 변형시킬 수 있는 단계의 사용자가 기능의 어려움에 불편을 호소한다면 그건 솔직히 유저가 베타테스트에 불성실하다는 진단으로 밖에는 낼 수가 없을 것 같다.

그 밖에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어 보았는데, 일상 기록-즉 일기-을 적기 매우 좋은 공간이며, 텍스트 이동과 덧글달기가 편리하고, 사용자의 쓰임에 따라 용도가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필자는 여기에서, 글쓴이가 음식 레시피를 적거나 기행문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러가지 쓰임새를 제시하는 것이다. 기능을 추가하지 않고도 이렇게 그들을 유도하는 방법이 분명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제도 있지만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열심히 고민에 빠져본다.

그리고 사소한 버그(?).

텍스트창을 옮길 때 가끔씩 블럭 지정이 되거나,

텍스트 수정을 할 때 수정을 반복하다보면 가끔 첫 문장 외의 글들은 모두 지워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

그리고 그림을 변형했을 때 그림이 바로 뜨지 않고 도형기호가 먼저 뜨는 것이 조금 답답해보였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아...그리고 이건 굉장히 자주 나타나는 듯한 현상인데..;; 텍스트상자 하나가 통째로 안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곳에 갔다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보이고...딱 봤을때 갑자기 글 내용이 안 보이면 지워지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던 기억이 있다.

 

적을 것은 굉장히 많지만, 텍스트 뿐인 글이 3페이지 이상인 것이 필자가 보기에도 다소 압박(?)스러워서 이만 줄인다.

다른 의견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해서 좀 더 정리해보고 싶다.

길드원들을 데려올까? 싶기도 하지만 아직은 역시 무리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이것으로 별 것 아닌 허접한 유저의 올라웍스 첫 번째 리포팅은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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