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고 아는 사람의 누군가가 말해서
미친듯이 싸웠었다
울기도 많이 울고
후유증이 많이 심해져서 거의 죽어가던 도중 ...
그 녀석과 만났던 모 게시판을 들어가 보았다.
근데 반성따위 절대 안 하는 녀석 같았다.
네가 ... 그런다고 내 마음이 약해질 것 같으냐?
강해졌음 더 강해졌지.
조금 겁을 주고 다시 화해하려던 걸,
결국 다시는 모르는 타인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만 되어버렸다.
평소에도 시니컬한 녀석이었지만 그 정도의 시니컬함이라니,
내 또래이면서도 뭔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 인간의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역시 다시 상대하지 않기를 잘 한것 같다.
평생 솔로나 되라 메롱=_=!
댁이 왜 애인이 없는지 이제서야 알겠네.
그런 분위기라고 나까지 그런 이야기를 꺼내버리다니 ... 어쩌면 그게 잘못일지도 하지만 이건 "남편이 대머리되면 꼴보기싫어져요"라는 발언 다음으로 참 너무 충격적이고 너무도 씁쓸했다 ...
고민을 말할 데가 이렇게도 없나.
내가 그렇게 심하게 자랑한 것도 아니고.
아냐 자랑할 수도 있는거지.
왜 축하해주진 못할망정 그런 말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만난 사람인데 ......
어떻게 다시 만나 키워 온 사랑인데
물론 그것을 알리도 없지만 눈치챌 리도 없지만 어느 정도는 짐작해야 하잖아 그런거잖아 ...
그런데 어째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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