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mis의 작은 방 : Vi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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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24 슬픔,혹은 희망

       
항상 기도하면서도
항상 이루길 원하면서도
나는 그것에 대한 요상한 두려움을
갖고있다.
왜지..??
나의 진실한 행복,
그대와의 행복,
그리고 결실,
그런것들을 소소한것들을 생각하면서도..
난......
슬퍼하며 두려워하고 있다....
아마도...그런것들 아닐까.
막연한 슬픔으로 가장된 현실이라던가,
주변의 비웃음과 의아심이라던가...
아니면...
되지 않길 바라는듯한 그들의 가시돋힌 한마디......
그래...
이 나이대엔 누구나 그런 막연한 생각을
하지.
결혼하면 무조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결혼하면 무조건, 삶이 아름다워질 수 있을거라는.
그러면서도 고민하곤 해
누군가를 하나로 정한다는 것이 쉬운일인가?
몇십 년 동안 살아야 할 사람을 정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가,하고.
어쩌면...그런 것도 같아.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대단한걸지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고,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인 것은.
그래서 난...
그렇게 보여주고 싶었던거지.
그는 내 사람이야.
그는 내 것이야.
이런 말들을, 사실을 믿을 사람들을,
그런 사람들앞에서
그대를 보이면서,
내 사랑의 증인을 만들고 싶었는지도...
와다 카나코의 노래중에서,
"I Love You",그 얼마나 불확실한 말인가?
라는 말도 있지만,
둘이라면 어떤 것이든 아름다운 거니까.
엄마와 아이,
남자와 여자,
그리고 동성의 친구들.
영원한...이라는 것에 사랑을 담기엔 아직 조금 어색한 감이 있지만,
아직 많은 것을 이해못하고는 있지만,
모르니까,
더더욱 알고 느끼고 가까이 다가가는 것 아니겠어?
아직 이 세상에서 사랑의 가치는 귀하다고 생각해.보석보다도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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